요즘 자주 꿈을 꾸게 되어 피곤합니다.


어딘가에 앉아 있는데 옆에 앉은 남자가

사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의식적으로 그사람이 제 사진을 찍으려는 걸

느껴.. 쳐다보니 사진찍을 의사를 보이더라구여

그냥 찍게 내버려 뒀는데 처음에 웃으면서

카메라를 계속들이되면 찍으려다가 말고

또 찍으려다 말고 하다가 인상이 굳어지면서

이상하다는 거예여 뒤에 뭐가 보인다고

그러면서 제 오른쪽 목에 점이 3개가 있는데

귀신이 있는 것 같다면 손가락으로 점을 꼭꼭

눌러가면 3개의 점을 눌러 가르키더라고요

(느낌이 선명하게..)

그리고 뒤를 돌아 보는데 한 남자가 지나가며

등짝이 넓게 보이며 지나치길레 제가 오른손으로

등짝을 때리며 이사람이 귀신이야? 하며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사진찍던 사람은

없더라구여..

장면이 바뀌고 제 시야가 tv에서 적외선

촬영하는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약간 붉게(선홍빛>)처럼 불투명하게 앞이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지나간 그사람이 바닥에서부터

얼굴이 올라오면서 어깨까지 오는 덥수룩한

머리로 "하하하하" 웃으면서 저에게 말을 걸어

제가 누구냐고 당신이 귀신이냐고 했어여.

그사람이 자기는 귀신이 맞다고 그러고

"나에게 뭘 원하냐?" 하며 또 "하하하하"하고

계속 웃는거예요.. 제가 "무슨 말이냐"하며

혼돈스러운 상태로 꿈에서 깼는데.

머리가 무겁고 계속 찝찝하네요..


요즘 갓난아기나 아이들, 아이와 떠나는등

계속 꿈에 시달리다 보니 정말 피곤합니다.

꼭 좀 해몽 부탁드립니다.